AS 기간 확인하려는데, 구매 날짜와 구매처가 기억이 안나서 11번가, 인터파크, 지마켓, 옥션에서 과거 구매 내역을 조회해 보다가 깨달은 사실: X같다. 

일단 11번가. 11번가가 그 중 제일 낫다. 각종 증빙을 위해서라며 과거 구매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해준다.

인터파크: 2년까지의 내역 및 2년 전의 내역으로 둘로 나눠서 조회할 수 있게 해놨지만,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

옥션: 여기서부터 욕나오기 시작. 12개월 전까지 밖에 조회가 안된다. -_- 썩을. 고객센터로 문의해 놨지만 기대는 안함.

지마켓: 아예 조회 버튼이 1개월까지다. 인터페이스는 후지기 짝이 없어서, 조회 시작 기간과 끝나는 기간을 지정하는 의미가 없다. 지들이 맘대로 바꾼다. 시작 기간을 2008년을 찍고, 끝나는 기간을 2010년으로 바꾸면 시작 기간이 2010년으로 자동으로 맞춰진다. 제일 후졌다.

웃기는 점은, 근데 조회를 할 수 있다는 거다. -_- 니들 뭐냐? 아예 정보를 삭제한 것도 아닌데 조회 할 수 있는 정보를 왜 가리는 걸까? 
지마켓에서 지난 내역 확인은 구글신에게 물어서 나온 다음 정보를 참조했다.

http://zextor.tistory.com/26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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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러나 위험한 진단 - 6점
리사 샌더스 지음, 장성준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한마디로 하면, 본격 닥터 하우스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책.

기대치와는 조금 어긋난 책이다. 기대하던 것은 특이한 질병 사례과 그 진단 사례 모음이었지만, 실제로는 작가의 주장을 전달하기 위한 책이다. 논픽션은 사실-정보나 지식-을 알리거나, 아니면 작가의 주장을 대중에 전달하기 위한 책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그 중에 후자에 속한다. 

작가는 진단의 중요성과 진단 과정에서 의사가 빠질 수 있는 수많은 함정에 대해 말한다. 그 중에서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첨단 검사에 대한 맹신과 잊혀져 가는 신체 검사에 대한 우려다.

신체 검사는 의사가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행할 수 있는 검사, 그러니까 촉진, 청진, 각종 부위의 혈압검사, 시각에 의한 검사 등을 말한다. 첨단 검사는 MRI, CT, 혈액이나 소변 검사, 배양 등의 검사가 되겠다.

작년에 유행했던 신종 플루 확진을 떠올려보면 좀 더 쉽다. 고열과 최근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가지고 신종플루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작가가 말하는 신체 검사가 되겠고, 그 이후에 신종 플루 확진을 위한 추가 검사를 하는 것은 첨단 검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체 검사는 의사와 면담 이후 체온을 재는 단계로 끝나고 진료비는 많아도 만원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반면 확진을 위한 검사는 검사 결과까지 3, 4일이 걸리고 비용도 12~20만원 가량이다. 물론 결과는 확진을 위한 검사가 더 정확할 것이다.

신체검사의 특징은 빠른 속도/적은 비용/낮은 정확도이고, 첨단 검사의 특징은 느림, 고비용, 비교적 높은 정확도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다)가 되겠다.

여기서 딜레마가 생긴다. 진단은 무척 중요하다. 어떤 질병인지 모르면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없다. 정확한 질병명을 찾아내는 것은, 의학 드라마 하우스에서 다룬 것처럼 스무고개를 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검사를 통해서 증거를 수집할 수 있다. 증거가 늘어날 수록 정확도는 높아지지만,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질병은 치료를 빨리 시작할 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치명적인 질병의 경우에는 환자의 목숨이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신체검사가 빠르며, 신체검사로 얻을 수 있는 추가 정보가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사실 첨단 검사는 '생각보다' 그렇게 정확한 것도 아니다.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는 대부분 간접적인 정보를 줄 뿐이다. 예를 들어, 어떤 감염증에 걸리면 환자의 배설물에서 감염원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검출된다는 식이다. 이런 간접 증거는 100% 확실하지 않다. 신체검사를 통한 추가 정보는 이런 검사를 보완할 수도 있다... 고 저자는 주장한다.

일단 이 시점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맞는지는, 나는 솔직히 모르겠다. 저자는 신체검사로 확진할 수 있었던 사례를 증거로 내세우지만, 이런 일화적 증거는 사실 저자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신용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현역 의사나 의대생이 한 번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아니면 의사가 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그런 사람들이라면 이 주장의 진위는 물론, 이 사례들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PS1.

어쨌든 간접적인 증거를 모아서 병명을 확진하는 진단은 연역적인 추리일 수 밖에 없고,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는 것은 의사에게 거의 초인적인 능력을 요구한다는 점은 잘 알겠다. 세상에는 몇 종류가 되는 병이 있을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그 모든 병의 증례와 이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다음에 당연하게 떠올리는 생각이 컴퓨터를 사용한 DB가 아닐까. 책말미에 그 내용이 잠깐 소개되고 있는데, 생각보다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다는 모양이다. DB는 특성상 입력되어 있는 정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정확도가 올라가는데, 보수적인 의사들의 경향, 그런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기에는 바쁜 의사들, 병원 간의 공조 부족, 그리고 가장 큰 이유인 돈 등이 걸림돌이라고.  그러고 보니 21세기에는 원격 진단 같은 것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는데. 

 PS2.

닥터 하우스는 모든 환자는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나 같은 성격에 하우스 같은 의사를 만나면 거짓말을 안하지는 못할 것 같다. 병원은 돈이 많이 들고, 귀찮고, 그나마 완치도 못시킨다는 선입견이 머리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고 할까. 그래서 의사도 무섭고, 병원도 무섭고, 병원에 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다. 미루고 미뤘다가 가는 것이다. 그래서 가서 사실대로 말하면 뭐하다가 이제 왔냐고 혼날 것 같고, 게다가 의사들이 내 말을 믿지 않는 것 같은 인상도 있다. 나만 해도 몇 차례 연속으로 건강검진에서 요산 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정형외과를 세 곳 정도 간 적이 있는데, 지금 간 병원 외에는 내 말을 믿지 않았다. -_- 
아마 제일 큰 문제는 역시 돈이 아닐까. 큰 병은 돈이 많이 들고, 의사는 작은 증상도 무조건 큰 병으로 포장해서 돈을 더 받으려고 한다는 신뢰감 부족. 죽을 병이 아닌 이상은 잘 고쳐준다보다는 싼 곳으로 가려는 그런 심리. 그리고 검사를 권하면 돈을 더 받으려고 한다는 의심 같은 것 말이다.
그나마 의료보험 혜택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가 이런데, 미국은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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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10/07/21 11:14

문제: TV에 플2를 연결했더니 화질이 너무 구려서 게임 하기 싫어진다 (...) + 플3을 사야 한다.

해결1: 플투 게임을 안한다. 논외.

해결2: 업스케일러 (약 5만원)을 사서 TV와 연결, 슬림 플삼 (약 40) 구입 / 총합 45
 -업스케일러 성능이 미지수.

해결3: PS2 게임 호환이 가능한 플삼을 중고로 구입 (약 30만원 정도?)
 -보통 3년 정도 전 모델이므로 내구성 (특히 렌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문제 발생 시 추가 비용 약 12만원+귀찮음.
 -위험부담금 포함하면 약 42.

해결4: PS2 게임 CD를 PC 에뮬로 돌려보고 신형 PS3을 산다. 총합 40.
 -찜찜한 기분 + 에뮬 성능이 미지수.
 -PC로 게임하기 싫어...

해결5: 걍 참고 PS2로 한다. 
 -전혀 해결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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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uretears

1. 당연한 소리지만, 헤드셋을 여러 기기와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이나 mp3와 연결해서 음악을 듣다가, 자리에 앉으면 핸드폰과 연결을 끊고 PC와 연결해서 다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소리. 블루투스 모듈을 가진 기기와는 모두 통신이 가능합니다. (대상기기의 스택에 스테레오 오디오 프로파일이 있어야 하지만.)

2. 스테레오 헤드셋은 일반적으로 두 개의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레오 오디오 : 말 그대로 오디오입니다. 음악 등을 전송해서 듣는 거죵.
 -헤드셋 : 전화 통화를 위한 음성 송수신 프로파일입니다.

 같은 프로파일을 두 기기에 동시에 연결할 수는 없지만, 다른 프로파일은 두 개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 헤드셋은 mp3나 PC에 연결하고, 헤드셋은 핸드폰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던 중에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기기는 '마지막으로 페어링 했던 기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트가 달려 있는 경우, 스테레오 오디오 프로파일은 재생 버튼을 누르면 기억된 기기로 연결을 시도합니다. 
예를 들어서, 컴퓨터와 연결해 놓고 음악을 듣다가 깜빡하고 헤드셋을 낀 채로 담배 피우러 다녀오면 송수신 범위를 벗어나서 연결이 끊겨 있을 거에요. 그 때 다시 PC에서 연결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재생 버튼을 눌러주면 다시 연결이 됩니다.
완전히 다른 기기와 연결할 때는 물론 새로 연결해 줘야 합니다. 

아예 리모트가 안 먹는 기기는 시험 안해봤습니다, 물론...

4. 헤드셋 프로파일이 전화와 연결되어 있을때, 통화버튼 누르면 전화 쪽에서 반응합니다...만 기기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다르니 주의. 단순히 마지막 발신 번호로 전화를 거는 정도도 있고, 어떤 전화는 음성으로 전화 걸기 모드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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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명령어...

2010/07/13 13:18

1. shutdown -s -t [시간(초단위)]
취소 : shutdown -a
윈도우 종료

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걸어놓거나, 동영상 틀고 침대에 누웠을 때 걸어 놓는다. 요즘은 폰 리모콘을 쓰지만.

2. taskkill 
 /im [이미지 이름]
 /pid [프로세스ID]
 /f 강제종료
 
 설치 프로그램에서 pid만 알려주고 이미지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면서 알아서 종료도 안시켜주면서 해당 프로세스 때문에 설치할 수 없다고 우기면 어쩌자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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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추억.

2010/07/07 01:01

90년대 말 인터넷을 추억하면 생각나는 단어야 많습니다. 알타비스타나 라이코스, 넷스케이프... 그러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라면 '공사중'. 아니면 '리뉴얼 중'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인터넷이라는 것을 접한 97년도에 웹 상에 개인 공간을 가진다는 것은 엄청나게 사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넘어야 할 허들이 한 두개가 아니었으니까요. 도메인을 소유해야 하며, html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예쁘게 보이려면 어느 정도 디자인 능력도 있어야 할 뿐더러 부지런하기도 해야 했죠. 공사중 팻말을 달아 놓고 몇 년 씩 업데이트가 없던 페이지들은 왜 그렇게 많았는지.

웹에디터- 당장 떠오르는 이름은 나모-들이 나오고, 제로보드 같은 설치형 게시판들이 제공되면서 그래도 약간은 허들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개인 홈페이지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 다음에 나온 것이 사이월드라고 기억하네요.

거의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이월드 서비스의 핵심은 도메인+제한적이지만 어느 정도 장식할 수 있는 웹 템플릿의 제공 + 자신의 홈페이지를 광고할 노력을 줄여주는 일촌맺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개인적인 웹공간을 아무나,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질 수 있게 된거죠. 

다만 사이월드는 태생적으로 홈페이지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한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꾸며야 한다는 답답함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미니라는 이름에 맞게 작은 홈페이지는 점점 커져가는 해상도에서는 답답해 보일 때가 많았고...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요소를 수익모델로 삼으면서 결정적으로 어긋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2003년 정도가 되었을 때, 블로그라는 게 상륙했죠. 이글루스가 그 때쯤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었나요. 블로그를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야? 란 생각을 했던 것은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도 아닌 것이, 게시판도 아니고. 

하지만 블로그는 막상 사용해 보니 편했습니다. 장식을 위한 스킨 템플릿은 마음 내키는대로, 언제라도 갈아치울 수 있었고 태그만 약간 다룰 수 있으면 자기 마음대로 고칠 수도 있었죠. 링크나 RSS가 제공되고, 이글루스 같은 곳은 밸리에 자신의 블로그를 노출시킬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알린다는 부담도 없어졌고. 이런 저런 잡다한 것은 전부 신경 끄고 일기를 쓰던, 리뷰를 쓰던, 아니면 그림을 올리던 간에 그냥 자기 컨텐츠를 올리는 일에만 신경을 쓰면 됐으니까요.

그리고 또 몇 년이 지나, 미투데이,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등장하더니, SNS라는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이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는 이제 '꾸민다'는 요소 자체를 생략해 버렸습니다. 카테고리? 스킨?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들어가서, 쓰면 됩니다. 내키면 태그를 달거나 사진을 첨부할 수도 있죠. 얼핏 보면 사이월드와 비슷해 보이는 페이스북도 까보면 마이크로 블로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꾸미는' 것을 생략한 대신 '다른 놀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바뀐 거죠.

갑자기 이런 뻘글을 쓰는 이유야, 당연히 심심해서 그러는 거고. 어느 날 대체 트위터, 페이스북이 왜 성공한 걸까. 이런 생각을 곰곰히 하다보니, 아무래도 귀차니스트인 저에게 그런 서비스들이 가장 어필하는 건 조금이라도 귀찮은 부분을 모두 제거한 점이 아닌가, 싶더라는 거죠. 물론 그 외에도 생각해 볼 요소야 많겠죠. 싸이월드 시절에는 PC도 노트북도 지금처럼 보급되어 있지 않았고, 인터넷 광고 시장이 이렇게 크지도 않았고, 스마트폰 같은 단말기가 있지도 않았죠- 개인적으로 세번째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이 '귀찮은 걸' 싫어하는, '사용에 방해가 되는 건 모두 제거하는' 것이 꼭 이런 웹페이지 진화사에만 적용되는가... 생각하기 시작하면 또 머리가 아파집니다. 게임도 그렇고, 책도, 영화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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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uretears
철서의 우리 上 - 6점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손안의책(사철나무)


간단하게 씁니다.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1. 광골의 꿈이 2006년 9월. 철서의 우리는 2010년 (...) 6월.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2. 상권이 일부 페이지가 누락된 파본이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 보네요. 파본 비율이 높았나. 물론 알라딘에서 제꺽 교환해 주었으므로 문제는 없습니다만, 출판사 쪽에서는 신경이 쓰일 듯.

전반적으로 1~3권의 후일담 + 변신을 해보려는 과도기 단계라는 느낌이 강했고, 1~3권의 음습함을 기대했던 터라 그 부분에서는 기대 이하. 대체로 1~3권의 정신 나간 분위기가 장점, 장광설은 단점으로 꼽히고 있던 터라 이번에는 장점 부분이 약했고, 오히려 단점에 잡아 먹혀 버렸다는 느낌입니다. 결말부의 카타르시스가 적었어요.

1-3으로 가면서 계속 강화하던 추리 부분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후에서 작풍을 한 번 바꿔보려는 작가의 시도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후속 시리즈 (...또 4년 후는 아니겠지)를 봐야 할 듯.

아무튼 전반적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가 종합적인 감상이 되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하려고 하다보니 별로 할 이야기가 없군요. 

이하 잡담.

1. 에노키즈는 실시간으로 미쳐가고 있습니다. (...) 우부메의 여름에서는 좀 기인이었던 에노키즈가, 백귀도연대로 가면 완전히 사이코가 되는데 (...) 본 시리즈에서도 점점 정신이 나가고 있는 듯 (...) 시간 순으로는 백귀도연대의 이전이니 당연하지만.

2. 마찬가지로 백귀도연대에 나오는 마치코안과 마스다가 첫 등장합니다. 

3. 우부메-망량-광골-철서. 왜 1권만 예외지....

4. 생각해 보면 말이죠.
 우부메의 여름: 교고쿠도, 다중 인격자와 싸우다
 망량의 상자: 교고쿠도,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싸우다 (...)
 광골의 꿈: 교고쿠도, 사교집단(...)과 싸우다 (...)
 철서의 우리: 교고쿠도, 불교와 싸우다 (...) 로 요약되지 않나 싶은데....
 철서에서는 왠지 약한 모습. 궤변가라서 그런가.

5. 세키구치 좀 고만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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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uretears

    1.6 버전, 옵티머스 Q 기준.  


  1. 3G watchdog : 3G 데이터 통화량 체크. 도돌과 함께 많이 쓰이는 어플인 듯.
  2. ADW launcher : 2.1에 Launcherpro가 있다면 1.6에는 이게 있다...고 한다. 상당히 편리함.
  3. aContacts : 주소록 어플.
  4. Advanced Task killer : 실행 중, 혹은 메모리 상주 중인 어플을 선택적으로 종료시킬 수 있다. 잦은 종료는 오히려 배터리를 소모시킨다고 하니 적당히 사용하면 될 듯.
  5. alarmclock : 알람 어플.
  6. Apps Installer : apk 파일을 설치할 수 있다.
  7. ASTRO : 상당히 유용. 파일 탐색 및 삭제, 어플 백업/복원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8. Bump : 유명하다는데 아직 써보지 못함.
  9. Documents To go : ms 워드, 엑셀, ppt, pdf를 보고, 워드나 엑셀은 편집도 할 수 있다. 단, 무료 버전에서는 워드/엑셀 보기 기능만 지원. 9.99달러였는데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음.
  10. exportcontacts : 주소록 추출 어플. 기존 폰주소록을 추출해서 구글 주소록으로 옮기는데 한 번 사용 -_- 이후 구글 주소록 동기화 하면서 쓸 일이...
  11. facebook : 페이스북용 어플.
  12. Fancy widget : 날씨/시간 등을 알려주는 위젯. 그냥 이뻐서 깔았다. HTC거랑 디자인이 같다나 어떻다나.
  13. Fxcarmera : 토이 카메라 등 몇가지 효과를 적용해서 찍어주는 카메라 어플.
  14. gdocs : 구글 독스와 동기화 어플.
  15. gpstest : 말 그대로 GPS 신호 보는 어플 (...)
  16. greader : 구글 리더와 동기화. 일정량까지 문서를 받아와서 보여주는 형태.
  17. gtask : 구글 task와 동기화 어플.
  18. handcent SMS : 유명한 문자 어플. 다만 LGT의 비표준 문자 + 기본 문자 어플 알람을 끌 수 없어서 반쪽짜리.
  19. iReaderFree : 텍스트 리더. 책처럼 알아서 페이지 단위로 넘길 수 있다. 그림이 없는 긴 문서를 읽기 위해 설치.
  20. Lockbot free : 사제(?) 잠금 어플. 잠금 화면을 변경하거나, 숫자로 잠글 수 있게 하거나 등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는 기능 제한이 좀 있다.
  21. Mixzing : 미디어 플레이어.
  22. Moxier EAS : 익스체인지 지원 이메일 어플. 회사 이메일 받을 때 사용한다. 유료 어플인 것으로 암. 옵Q에는 기본 제공 됨.
  23. MSN droid/msn talk : msn 어플. 비슷비슷.
  24. mVideoPlayer : 비디오 재생 어플. 터치로 진행바 움직이는 것이 가능. 기본 어플과 혼용해서 사용함.
  25. Nodecon : 주력 가계부.
  26. Opera mini 5 beta : 기본 브라우저와 혼용.
  27. photoshop.com mobile : 사진 편집용 툴인데 쓸만함.
  28. PRemotedroid : 컴퓨터의 마우스 포인터를 원격 조작하는 어플. 단 PC에도 서버 어플을 실행해야 한다. 2.0 이상에서는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
  29. Ringdroid : 벨소리 편집 어플. 사용이 간편하다.
  30. spare parts : 설정 메뉴에서 변경할 수 없는 일부 세부 설정을 건드릴 수 있다.
  31. TweetCaster : 트위터 어플...인데 아직 써보지는 않음.
  32. Txtpad Litr : PC용 메모장을 생각하면 된다.
  33. Uninstaller : 어플 삭제용 어플.
  34. 열린약국찾기 : 제목 그대로. 주말에 유용.
  35. 전국버스정보 : 버스 노선 정보, 도착 정보, 정류장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몇 개 써본것 중에서는 제일 나은 듯.
  36. 지하철노선도 : ....
  37. 카드생활 : 카드 결제 문자를 파싱해서 입력해주는 어플. 단 옵Q에서는 비표준 SMS 탓으로 사용할 수 없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중.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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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노트북 ↔ 폰 ↔ 데스크탑 
                     ↕
                 회사노트북

의 문서 저장용으로 쓰고 있다. 뭐냐 이거. 

연결은 모두 블루투스 FTP. 허벌나게 느리지만 문서 이동에는 문제가 없는데다가 일일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 

이동 중에도 문서 열람과 수정이 가능하다...

그거 말고는 PDA 쓸 때랑 크게 다르지 않은 듯. 주로 밤에 집에서 wifi로 RSS 목록들을 클리핑했다가 이동 중에 본다. 책 재고가 없더라도 이동 중에 읽을 거리가 떨어지지 않는다 -_- 보는 것은 알라딘의 신간 소식이나 사이언티픽 아메리카 (...) 각종 블로그 글 (...) 지하철에서 미투할 때도 있고 (...)
 
PDA와 다른 건 역시 각종 웹사이트에 거의 언제 어디라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 알라딘의 신간 정보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은 바로 보관함에 추가할 수 있다.

음질은 그냥 그렇지만 따로 들고다니는 것도 귀찮아서 요즘 이쪽으로 쓸 때도 많음. 동영상은 가진 DVD 몇 개 립 떠서 넣어봤지만 딱히 챙겨보지는 않는 듯;

목요일에 한국전 할 때 밥 먹으러 간 식당에 TV가 없어서 DMB는 그 때 처음으로 틀어봤다. 생각보다 괜찮...지만 역시 그다지 볼일은 없을 듯.

카메라는 역시 '늘 가지고 다니는 사진기'라는 장점. 사진 찍은 후에 바로 미투데이나 피카사 웹 앨범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편하다. 화질 등은 물론 전문 디카에 비할 수 없지만 일일이 컴퓨터로 옮겨야 하는 카메라에 비하면 한 단계 생략되는 것이 엄청나게 편하다. 컴팩트 디카들 이쪽 기능 강화해 볼 생각들은 없으려나... 지만 하긴 그러면 스마트폰이랑 차이가 없겠지.
스마트폰 이전의 폰카는 그냥 장식이였던 것에 비해 네트워크 통신 기능 + SNS가 결합하니 그야말로 날개를 달았다는 느낌. 요즘 폰들이 왜 점점 고성능 카메라를 다는지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옵티머스Q의 카메라는 성능 면에서 좀 아쉬운 것은 사실.

쿼티 키보드는 진리. 슬라이딩이다보니 키보드가 넓은 것은 좋은데, 내구성은 조금 불안하다. 그리고 기왕이면 5열이 더 좋았을 것 같다 -_-
인류가 키보드를 뛰어넘는 입력장치를 발명하는 날이 올까! 그런거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으면 주저없이 존경해 줄테다!

LGT의 SMS/MMS가 비표준이라 그런지 문자 관련 어플을 제대로 쓸 수 없다는 점은 불만. 게다가 기본 문자 어플을 끌 수도 없다. 기본 어플이 크게 나쁜 것은 아니라 다행인데. 문자를 읽을 수 없는 건 아닌데, 발신문자가 다른 식으로 표시된다. 1599-xxxx의 카드 문자가 019-어쩌고 하는 번호로 들어온다. 뭐냐 이건.

언젠가 '카드 결재 문자를 파싱해서 자동 입력해주는 가계부 어플이 있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미 있었다. 오오. 카드생활이라는 국산 어플. 다만 위의 문제로 아직 옵티머스Q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가계부도 깔아서 소비 생활을 기록 중. NodEcon이라는 것을 쓰고 있다. 이것도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 중 하나인데, 까먹지 않고 바로 기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PDA는 좀 쓰다가 안 들고 나갈 때가 많아서 때려 쳤기 때문에 (...) 버짓 설정이 가능한데 죽죽 빠지는 돈을 보고 있으면 한숨만 (...)

지도와 네비 기능도 생각대로 잘 쓰고 있는 중. 타고난 길치인데다가, 가끔 모르는 동네를 헤매는 취미가 있다보니.

당분간은 계속 재밌게 가지고 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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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uretears

캣타워.

2010/06/09 02:38


으흠.


으잉? 이건 그냥 뭉치 표정이 귀여워서. 

일단 뭉치는 꽤 마음에 들어 한다. 단점은 뭉치가 3층 정도 애매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 아치가 그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는 것. 아치도 가끔 놀기는 하는데 아예 여기에 자리를 잡은 뭉치 정도는 아닌 듯;;





이건 폰 산거 자랑. 옵티머스Q. 대리점에서 구매했는데 나중에 인터넷에 더 싸게 판매를 해서 약간 속이 -_- 002는 액정에 붙어 있는 필름 안 떼서 그럼. 

일단 자판이 있다는게 제일 큰 메리트, 랄까 사실 그거 보고 산 거. 넥서스원 출시 소식이 들리길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이쪽도 2.2 업데이트를 해주기로 했고 역시 자판. 쿼티 자판.

메모 + 짬짬이 인터넷 + 가계부 (...) + 그 외 장난감- 인 관계로, 사실 아이폰보다는 이쪽이 용도에 맞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산거 어쩔 수 없으니 자기합리화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봐 하는 소리인데, 아직 2일도 안지났기 때문에 2주 안에 언제라도 들고가서 개통 취소할 수 있다 (...) 눈에 띄는 결점이 있지 않는 한은 그럴 일은 없을 듯. 현재 제일 불안한 부분은 배터리 문제. 용량도 크지 않은데 이상하게 잘 떨어지는 느낌이라, 이래저래 말이 많은 듯. 

그 외에 자판이나 인터넷 속도나 자체 반응 속도는 안드로이드 1.6인데 꽤 준수한 편. 쿼티+트랙볼+5방향 키 덕분에 터치는 거의 안건드려도 되긴 하고. 우측에 있는 5방향 키가 휠이 아닌 것이 옥의 티다. -_- 생긴건 딱 휠인데... 단가 문제로 뺐다는 소리도 있던데 좀 올라도 휠로 만드는게 백만배 나았을 듯. 

어쨌든 스마트폰은 처음인데 - PDA는 써본 적이 있지만 - 덕분에 좀 버벅이긴 하지만 꽤 괜찮은듯. 어디 여행가거나 집에 내려갈 때 노트북 안 들고 가도 되겠다 싶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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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ure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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